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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4시간, 9일 무기한 전면파업
연대사에 나선 김봉윤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영남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전국의 노동자들이 경주로 몰려오도록 할 것" 이라며 "전면파업을 선언한 이상 뒤도 옆도 보지 말고 앞으로 진군해나가자"고 호소했다. 정연재 금속노조 발레오만도지회장은 "발레오 자본은 대표적인 먹튀자본"이라고 규탄하고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이 투쟁을 사수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금속노조경주지부, 발레오만도지회 임원 삭발식 총파업 결의대회 말미에 금속노조경주지부, 발레오만도지회 임원들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임원의 머리를 깎던 발레오지회 한 조합원은 북받쳐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기도 했다. 삭발식을 마친 임원들은 "죽을 각오로 투쟁하겠다"며 비장한 결의를 밝혔다.
발레오 대표이사 화형식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금속노조경주지부 조합원들은 행진을 시작해 발레오전장시스템스 정문 앞에 도착, 마무리 집회를 열었다. 마무리 발언에 나선 신시연 금속노조경주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이번 투쟁은 발레오만의 투쟁이 아니다. 경주지부 모든 부품사 노동자들의 문제다. 이것이 파업을 하고 이 자리에 온 이유이다. 지부 운영위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번 투쟁은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동지를 믿고 나를 믿고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발레오전장시스템스 대표이사의 화형식으로 마무리됐고 발레오만도지회 전조합원은 밤샘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발레오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8일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경주경찰서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금속노조경주지부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결론내리고 엄정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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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웅 기자 / 2010-03-08 오후 7:2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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